여행

[2019 방콕] 주말에는 짜뚜짝시장으로! (가는법, 영업시간)

수수하다 2019. 7. 8. 21:45

#방콕여행

#태국여행

#방콕주말시장

#짜뚜짝시장

 

 

 

2019 방콕여행

2019.04.06 - 2019.04.11

 

 

드디어 본격적인 방콕여행을 시작합니다!!

 

저희는 주말시장인 짜뚜작 시장에 가는게 첫 일정이여서

전 날밤에 도착해서 숙소도 짜뚜짝 근처로 잡았었어요~

숙소가 어디였는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susuhada.tistory.com/2

 

[2019 방콕] 르 보뇌르 포쉬텔 / 짜뚜짝 시장 근처 저렴한 숙소

#방콕여행 #태국여행 #방콕숙소 #짜뚜짝시장숙소 2019 방콕여행 2019.04.06 - 2019.04.11 한국에서 저녁 8시쯤 출발해서 방콕에 도착하니 12시쯤이였어요 한국에서 미리 사서 공항에서 수령한 태국 유심칩으로 비..

susuhada.tistory.com

 

정말 잠만 자고.. 씻고 체크아웃 후에 짜뚜짝 시장으로 출발!

 

짜뚜짝 시장은 물건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사람도 많은

방콕의 주말 시장으로

매우 몹시 덥기때문에.. 저희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일찍 출발을 했어요

 

 

저는 몇 번가 봤지만 동생은 첨이라

거긴 찜통이니 맘 단단히 먹으라고 알려주고~

일단 신나게 출발! ㅎㅎㅎ

 

 

 

 

대중교통으로 짜뚜짝시장 가는법

 

저희는 숙소에서 짜뚜짝 시장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가 걸렸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택시나 그랩보단 BTS나 MRT를 타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근처가 매우 복잡하고 차도 많이 막혀서..

 

BTS를 타면 모칫(Mo Chit) 역에 내리시면 되고

MRT를 타면 캄팽 펫 (Kampaeng phet)에 내려서 오시면 되는데

 

이 역에 내리는 사람들은 다 짜뚜짝 시장가는 사람들이니

사람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ㅎㅎㅎ

 

 


 

 

너무 부지런을 떨고 온 우리들..

아침 9시 반쯤 도착하니 반 정도만 문을 열고

반 정도는 오픈 준비 중이었어요 ㅎㅎㅎㅎ

 

 

뭐..  이런 분위기..

거의 같이 출근하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짜뚜짝 시장 영업시간

 

영업시간 주말 (토, 일)

9:00 - 18:00

 

 

일단 쇼핑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기에..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가기로 했어요~

 

짜뚜짝 시장 1번 출입구 근처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고

주변에 은행이 있어서 그곳에서 환전을 하기로 하고 찾아갔는데

 

벌써 땀남..

 

은행 안에 들어가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그렇게 환전도 끝냈지만.. 아직까진 시장에 사람도 별로 없고

여전히 오픈 준비 중..

 

9시부터 오픈이지만.. 10시쯤 돼야 다 문을 여는 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슬슬 구경하다가 발견한

 

코코넛 아이스크림!!

 

 

짜뚜짝에서 꼭 먹어야 할 것 중에 하나!

 

 

 

 

코코넛 아아스크림~

 

코코넛에 먹으면 50바트

컵에 먹으면 40바트

 

 

 

 

이왕 먹을 거 코코넛으로 선택!

 

아이스크림을 주시면 앞에 보이는 토핑을 마음껏 올려서 먹으면 됩니다!!

 

 

 

 

깔끔한 아이스크림 맛을 위해

먹고 싶은 것만 살짝 올려주었어요~

 

매장 앞에 의자가 있길래 앉아서 시원하게 한입~

달달하고 시원하고 샤베트 같은 느낌의

코코넛 아이스크림!

 

넘 맛있게  싹싹 긁어먹은 코코넛 아이스크림!!

짜뚜짝 시장을 돌다보면 여러군데 매장이 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 중에

빠지지 않는 라탄백!

 

 

 

 

라탄백이나 슬리퍼를 파는 가게는 짜뚜짝 시장을 돌다보면

많이 볼 수 있어서 딱히 어느집을 추천하진 않을께요~

 

지나가다 맘에드는 가방이 있으면 사시면 됩니다~

 

 

 

짜뚜짝 시장 쇼핑 팁이라면..

돌아보고 온다는 생각을 하시면 안된다는거예요~ ㅎㅎ

 

 

돌아보고 그 집을 찾기가 매우 몹시 어려우므로

그냥 맘에드는게 나오는 즉시 구입을 하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괜히 돌아다니다가 육수만 더 뽑는 상황이예요 ㅎㅎㅎ

 

 

 

 

한국에서 신발을 하나만 챙겨가고

필요하면 짜뚜짝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서

지나가다 신발 전품목 150바트에 파는집을 발견해서

편하게 신기좋은 샌들도 하나 구입했어요~

 

짜뚜짝 시장에서 사 온 신발은

요즘에 넘 잘 신고 있답니다!!! ㅎㅎㅎ

 

150바트면 6000원도 안되는 가격인데

정말 잘 산거 같아요!!!

 

 

 

쇼핑을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넘 덥고 목말라서 아이스 타이 티도 하나 사먹었답니다~

 

한입 먹고 음~ 맛있네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며칠 뒤 차뜨라므 밀크티를 먹고 여기껀 생각도 안났다는.. ㅎㅎ

 

 


 

짜뚜짝 시장에서 겪은 에피소드 하나!

 

짜뚜짝 시장 지나가다 파우치랑 미니백을 10밧 ,30밧 정도에 파는 가게가 있어서

동생이랑 같이 몇개 구입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동생 지갑이 없어진거예요.. ㅠㅠ

 

정말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지갑을 찾으러 다시 짜뚜짝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날 100달러를 환전하고 쇼핑도 몇개 안해서 큰돈이 들어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지갑을 꺼낸 곳이 파우치 가게였어서 다시 찾아 가보기로 했죠

 

허나 짜뚜짝에서 그 가게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서

정말 헤매고 헤매다 기억을 더듬어서 가게를 찾아갔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우릴 보더니 먼저 손으로 네모를 그리면서

지갑 찾냐고 물어보셨고

바닥에 떨어트리고 가서 주워놓으셨다며 ㅠㅠ

 

짜뚜짝  시장에서 지갑을 다시 찾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태국인의 친절에 다시 한번 감동한 사건이였어요!!! ㅎㅎㅎ

 

 

 

조촐한 짜뚜짝시장 쇼핑 아이템들!

 

150바트 샌들과 30바트 주고 산 미니백과 10바트 주고 산 파우치까지~

 

미니백에 지갑과 카메라 넣고 다니면서 여행내내 엄청 잘 썼고

파우치는 회비 지갑으로 돈 넣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잘 썼답니다~ ㅎㅎ

 

 

주말에 방콕여행을 가신다면

짜뚜짝 시장에 한번쯤은 가보시길 추천해요~

 

허나 더위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사람이 엄청 많다는건 꼭 알아두셔요~ ㅎㅎㅎ